입력 : 2023-12-04 04:59:21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2023년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날인 지난 1일 서울시 각 기초단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일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1일 서울시 자치구 중 성탄 트리 점등을 스타트한 지자체는 서초구, 구로구, 동작구이다.
서초구과 구로구는 각각 전성수 구청장과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한 채로 구청 앞마당에서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점등식을 가졌고, 동작구는 지역에 구청이 직접 설치한 성탄 트리를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찾아 살폈다.
우선 1일 서울시 자치구 중 성탄 트리 점등을 스타트한 지자체는 서초구, 구로구, 동작구이다.
서초구과 구로구는 각각 전성수 구청장과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한 채로 구청 앞마당에서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점등식을 가졌고, 동작구는 지역에 구청이 직접 설치한 성탄 트리를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찾아 살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따스한 희망이 되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서초 곳곳에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새해 1월까지 구청 앞 광장을 밝힐 성탄 트리가 부디 오가는 구민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줬으면 좋겠다"며 "우리 곁에 오신 아기 예수처럼 늘 낮은 자세로 구민분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노라 또한번 다짐한다"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 동작구 주요 도로에 대형 트리와 그늘목에 트리를 설치했다. 가장 먼저 장승배기 파크자이 아파트와 숭실대학교 정문 인근에 그늘목 트리를 설치했다"며 "동작주민들이 너무 예쁘다며 좋아해주셔사 저도 뿌듯하다"고 밝혔다. 동작구청은 곧 주요지점에 대형 트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점등식에 참석한 서초구민은 "경기가 침체되고 정치 상황이 요동치는 올해 말,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청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혀 기쁘다"며 "이 트리가 화합과 평화의 작은 촛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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