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치러진 수능에서 만점자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불수능’이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며, 수험생들은 대학별 고사인 논술고사에 또 한 번 몰렸다.

중앙대학교는 본교의 2024학년도 신입생 논술고사 지원자는 총 4만642명을 넘어서며, 전국 최다 지원 대학을 예약한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 기온을 기록한 논술고사 첫날인 25일에는 24,354명이 이틀째인 26일에는 16,288명의 수험생이 몰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논술고사를 치르는 전국 38개 대학의 지원자는 47만 5688명이며, 서울권 기준으로는 13개 대학에서 지원자 27만 8373명이다.

올해 전국 논술은 12월 첫째 주말인 3일까지 치러질 전망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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