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제13회 2023 서강청년영화제를 오는 11월 27일 13시 CGV 신촌 아트레온 5관 7층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가브리엘관과 다산관 강당, 이냐시오 소강당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서강청년영화제는 ‘청년’을 주제로 서강청년경쟁부문, 서울청년경쟁부문, 비경쟁 부문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눠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상영작 출품 접수가 진행됐으며, 약 150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영화제 프로그램은 크게 영화 상영, 씨네토크, 영화 특강, SYFF 포럼으로 구성된다.

씨네토크에서는 경제학과 주하연 교수,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 전인교육원 김지영 교수가 해당 전공 분야의 시선으로 각각 ‘건축학개론’, ‘테슬라’, ‘러브레터’ 영화를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 특강에서는 철학과를 졸업한 전계수 감독의 ‘청년, 영화를 꿈꾸다’ 강연이 진행되며, SYFF 포럼에서는 ‘한국 단편영화와 영화 생태계의 현주소’를 주제로 채희상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배급사 필름 다빈 백다빈 대표, 배급사 센트럴파크 홍성윤 대표 등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제 상영작 및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1층 로비 안내 부스에 방문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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