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24 18:52:38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로 만드는 서울 혁신 비전’을 주제로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시립대학교가 2023년도 대표 주관기관으로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례 포럼이며, 올해는 통계청이 특별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기조 연사로 대규모 언어 모형의 혁명을 가져온 '어텐션 이즈 올 유 니드(Attention is all you need)'의 저자이며, 니어 프로토콜의 공동 창립자인 ‘일리야 폴로수킨’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2023 서울빅데이터 포럼은 첫날에 열리는 △세션1에서 ‘데이터 행정:새로운 기회와 변화의 시대’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통한 행정시스템을 초기 전자정부 출현부터 현재까지 데이터 행정의 역사를 조망하고 △세션2는 ‘데이터시티:빅데이터가 변화시키는 도시의 삶’을 주제로 미래 스마트시티의 구현 로드맵을 살펴보고 앞으로 달라질 미래의 도시 모습과 시민의 삶을 전망한다.
둘째 날에 열리는 △세션3은 ‘빅데이터와 혁신:빅데이터와 AI 활용 공공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달성한 공공분야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혁신 전략 및 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세션4는 ‘데이터와 미래사회:빅데이터/AI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윤리적인 문제를 고찰하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인 이번 포럼 참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희망자는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11월 29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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