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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롤드컵과 함께 점유율 대폭 상승한 리그 오브 레전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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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20 14:38:18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11월 3째주(2023년 11월 13일 ~ 2023년 11월 19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11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76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 증가, 전월 대비 11.5% 증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2%, 주말 평균 20.8%로 주간 평균 16.1%를 기록했다.

    'FC PRO 페스티벌'을 개최한 'FC 온라인'이 전주 대비 16.1% 사용시간이 증가해 10.38%의 주간 점유율을 기록했다.

    '사이퍼즈'는 11월 16일 2nd 궁극기 5차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1.3% 증가했다. '사피어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하며 PC방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블레이드 & 소울'은 신규 고대 던전 '땅거미의 숲' 업데이트를 앞두고, 겨울맞이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주 대비 18.3% PC방 사용시간이 증가했고, 주간 점유율 순위 또한 5계단 상승한 24위를 기록했다.

    또한 '엘소드'가 신규 캐릭터 '리티아'의 공개를 앞두고, 사전 예약 등을 진행하며 PC방 사용시간이 38.4% 증가해 6계단 상승한 30위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2023 월드 챔피언십을 종료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PC방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11% PC방 사용시간이 증가해 44.56%의 PC방 주간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를 기념하며 PC방 프로모션, 거리 응원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결승전이 개최된 11월 3주 차에는 PC방 사용시간도 큰 폭으로 증가해 롤드컵의 열기가 PC방 사용시간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2023 롤드컵 결승전은 11월 1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으며, T1이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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