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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신규 레이드부터 SNK 콜라보까지 던파 페스티벌 통해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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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9 20:59:52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행사 '던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을 주제로 11월 18일 겨울 업데이트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1부와 11월 25일 이용자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2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던파'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11월 18일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1부 온라인 쇼케이스는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 속에 '던파' 개발 총괄 네오플 이원만 디렉터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참여해 겨울 업데이트 계획과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던파'의 8번째 레이드 '안개신 레이드'를 비롯해 아처의 신규 3/4전직 '헌터'와 '비질란테'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12월 '이단심판관', '소드마스터', '스트리트파이터(남)'가 리뉴얼되며, 2024년 1월에는 장비 성장과 커스텀 옵션 파밍에 특화된 신규 던전 '이면경계', 2월에는 안개신 프리 레이드 '아스라한: 무의 장막', '배틀메이지'와 '미스트리스'의 도트 리뉴얼이 진행된다.

    또한 3월 아처의 신규 3/4전직 '헌터'와 '비질란테', 4월 안개신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 6월 퇴마사 리뉴얼, 7월 신규 레기온 '깨어난 숲'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헌터'는 사냥꾼 콘셉트의 물리 딜러 캐릭터로 매의 형상을 한 신수 '팔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마법 딜러 캐릭터인 '비질란테'는 '요수화'라는 변신 능력을 발휘해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9번째 레이드 인공신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을 추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파밍 및 장비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편의성 개선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킹 오브 파이터즈'와 '사무라이 쇼다운' 등 SNK IP 컬래버레이션 진행도 준비 중이라 공개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UM', '사무라이 쇼다운 4'의 유명 캐릭터들이 '던파'에 총출동하며, 컬래버레이션 기념 던전도 추가된다.

    이어지는 6월에는 기존 미니게임들을 상시 플레이할 수 있는 '아케이드 센터'를 구축하고, 변신 코스튬, 크리쳐, 칭호 등 과거에 제공됐던 명예성 보상들을 제공한다.

    '던파' 개발 총괄 네오플 이원만 디렉터는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를 만족할 수 있는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11월 25일에 진행될 2부 오프라인 행사에서 이용자들과 좀 더 밀접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던파 페스티벌' 2부는 11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던파' 개발진에게 개발 비하인드를 듣는 특별 강연을 비롯해 '스토리 회랑: 선계', 8비트 파핑파핑 캐릭터와 즐기는 '파핑파핑 어드벤처', '플레이마켓 시즌5', 공식 굿즈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개발진과 이용자가 교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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