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지스타 2023] 드래곤플라이, 장르와 플랫폼 확장으로 신 성장동력 확보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11-17 15:40:24

    드래곤플라이가 지스타2023에서 BTB 부스를 열고,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과 신사업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 DTx'를 선보였다.

    장르 다변화를 꾀하는 드래곤플라이가 가장 먼저 공개하는 신작은 모바일 게임사 엔트런스와 공동개발 한 MMORPG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로, 사전예약 70만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은 PvP와 PvE 콘텐츠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개인전 및 팀전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개발 중인 신규 IP '아도르: 수호의 여신'은 고도화된 AI 프로세스를 도입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스토리텔링 기반의 고퀄리티 연출과 디테일하게 표현된 129명의 캐릭터, 1,200종 이상의 일러스트로 이용자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방치형 디펜스 미소녀 수집 게임 '위치스위치', 3인칭 액션게임 '프로젝트 AX' 등 또다른 신작의 소개 영상 상영과 게임 시연도 진행 중이다.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 DTx'에 대한 관심도 높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을 치료, 예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가디언즈 DTx'는 아동 ADHD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탐색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로 대표되는 드래곤플라이의 FPS 장르와 PC 플랫폼에 편중되었던 부분을 다양한 장르와 모바일로 확장시키며, 출시 준비중인 신작을 올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 2023에서 새로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