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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첫 참가 기업 주목할 신작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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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4 07:52:42

    올해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인 3,250부스 규모로 열리며, 위메이드,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대형사들은 물론 뉴노멀소프트, 빅게임스튜디오, 파우게임즈 등 첫 참가해 관람객을 맞이하는 기업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신작 CCG '템페스트'를 지스타 203에 출품한다. '템페스트'는 고유의 능력을 가진 약 300여 종의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카드 게임이다.

    게임 시작 전 상대의 패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의 핵심 카드를 제거하는 밴 시스템과 랜덤으로 지급되는 영웅 카드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매 시즌 새로운 카드를 선보이며, 한 번 덱을 구매하면 다음 시즌 동일한 카드 수의 뽑기권을 지급하는 시즌제로 진행된다.

    뉴노멀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제2전시장에 총 60부스를 마련했으며,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컨셉의 대전을 상시 진행한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애니메이션풍 RPG '브레이커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브레이커스'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총 40대의 PC를 배치해 세계관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과 벽타기, 수영 등의 탐험 요소, 튜토리얼 및 던전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인 무대에서는 전문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타임어택 PM을 이겨라,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브레이커스'는 분열된 세계 세라피아에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잠공정을 타고 모험하는 '브레이커'들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매력 있는 캐릭터들과 각각의 고유 특성을 활용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재미는 물론, 빠른 템포의 박진감 있는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네오위즈의 자회사 파우게임즈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지스타에서 공개한다.

    일본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의 주요 RPG인 영웅전설 시리즈 중 하나로,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

    파우게임즈의 전시관은 약 50부스로, 스토리, 모험, 보스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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