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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배터리가 없다고? 갤럭시워치 사용시간 늘리는 팁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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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1 13:48:44

    <출처: 샘모바일>

    삼성 갤럭시워치는 라이벌인 애플 워치보다도 높은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지만, 어떤 기능을 켜고 끄느냐에 따라 갤럭시 워치 사용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이 기능들을 잘 파악하는것이 배터리 사용시간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데,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 배터리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 갤럭시워치는 이론상으로 모든 스마트 기능을 끄면 몇 주 동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현재 숲이나 사막 같은 오지에 갇혀 있다면 최대한 워치의 배터리를 보호하며 구출될 기회를 엿보는게 좋지만, 지금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는 대부분 사용자들은 아무리 2주동안 베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해도 이를 일반 시계 기능처럼 사용하기는 싫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에 소개되는 정보는 적절히 갤럭시워치의 스마트기능을 사용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는 팁이다.

    *갤럭시워치의 건강 체크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건강 및 피트니스 센서는 주기적으로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계속 스캐닝하며 배터리를 소모한다.

    즉, 갤럭시워치에서 건강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건강 체크 기능만 꺼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필요할때만 갤럭시워치를 사용한다면
    갤럭시워치의 AOD(항상 켜져 있는 디스플레이) 기능은 항상 워치를 켜서 시간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헌데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면서 시간을 안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AOD 기능을 꺼두면 꽤 많은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워치는 갤럭시폰보다 배터리 용량이 작기 때문에 시계를 자주 보는 사람이라도 AOD 기능을 끄고 손목을 들어 시계 보기 기능을 켜서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위치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실 우리가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GPS를 사용한 위치 기능을 켜두면 갤럭시워치가 지속적으로 위성을 통해 내 위치를 체크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먹는다.

    위치 기반 정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다.

    다만, 위치 정보는 걷기나 달리가 같은 다양한 운동 앱이나 내비게이션 앱에서 사용하는 기능인 만큼 진짜 잘 안쓰는지를 잘 확인해보고 꺼두는것을 권장한다.

    *항상 워치 배터리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앞서 말한 몇가지 방법만 설정해도 갤럭시워치를 한번 충전 후 몇 시간, 반나절, 하루 또는 그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갤럭시워치 사용자라면, 그리고 워치 배터리가 항상 부족해 난감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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