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3 18:04:06
스트라디바리 G2는 기존 스트라디바리가 출시된지 20년만에 나온 2세대 모델로, 특유의 오가닉 소재인 목재와 가죽이 조화를 이루어 소너스 파베르만의 아니코닉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중요한 악기를 만드는 것처럼 수작업 공정을 따라 완벽에 가까운 마감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기존 타원형에서 오각형으로 변경되어 엔지니어링 철학을 바탕으로 비교 불가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만든다. 사운드 특징 중 하나는 저주파 관리로 엔지니어링을 통해 청취자는 공간 크기에 맞게 우퍼를 조정하여 맞춤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트위터의 실크 돔 진동을 관리하는 소너스 파베르만의 특허 기술로 더 큰 볼륨에서도 더 큰 고주파 분산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공명 캐비티에 대한 연구와 미드레인지 어쿠스틱 챔버의 보정된 드릴링 생성을 위한 'Intono' 기술로 자연스러운 미드레인지 재생이 가능하다. 스피커 드라이버의 움직임에 의해 생성된 공기 스프링의 에너지는 Intono 덕트를 통해 감소되어 크로스오버의 크기와 필터 컴포넌트를 감소시킨다. 새로운 미드레인지의 페이즈 플러그는 댐핑 링 덕분에 코일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되는 난류를 최소화하고 고역에서 페이퍼 콘의 공명을 기계적으로 보정한다.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음향 필터가 패시브 크로스오버 설계를 단순화시킨다.
소너스 파베르 팀에 의해 설계된 새로운 스트라디바리 우퍼 바스켓은 유기적인 모양 덕분에 독특한 기하학적 구조를 갖는다. 그 비대칭 구조는 스피커 멤브레인에 의해 생성된 진동 모드에 작용하여 바스켓을 반공명(anti-resonant) 하게 만든다. 기계적 결과와 미적 결과를 결합시킨 프로젝트로 더욱 내추럴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여기에 새로운 리플렉스 시스템은 새로운 모래시계 형상을 통합하여 저주파 하강 성능을 극대화한다. 스피커 자체적으로 저음 조정도 가능하다.
실내 반응 최적화를 위해 초저역 튜닝이 가능하며, 바인딩 포스트에 인접한 보드에 공통 핀 1개와 주변 핀 3개로 구성된 4핀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며 점퍼로 중앙의 공통 핀과 연결되는 3개의 구성 위치 각각은 서로 다른 저주파 응답을 제공한다. 임피던스는 4Ω에 추천 앰프 출력은 100W-600W다. 컬러 마감은 그라파이트, 레드, 웬지 3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로이코 관계자는 "새로운 스트라디바리 G2는 소너스 파베르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스피커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신 사운드 기술로 소너스 파베르 철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디바리 G2는 로이코의 전국 공인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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