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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 4천만 달러 달성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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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03 07:28:51

    2023년 9월 6일 글로벌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키'(개발 넷마블넥서스)가 소비자 지출액 4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약 4,000만 달러의 누적 소비자 지출액을 달성했으며, 국가별 비중은 한국이 76.7%, 일본 4.8%, 대만 4.5%, 태국 3.3%, 미국 3.2% 등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이후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출시 이후 높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출 상위 5개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한 비 MMORPG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낮은 가격의 인앱 구매 아이템으로 매출 2위를 달성한 것은 많은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낸 것을 의미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결제하지 않는 대신 광고를 시청하고 게임 플레이' 또는 '결제하고 광고 없이 게임 플레이' 중에서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광고 없이 플레이를 진행하려는 플레이어의 관심을 반영하듯이 '광고 제거'는 인앱 구매 아이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광고 제거'는 구독 기반인 월정액 형태로 제공되어 게임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통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 게임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장르로 다각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더불어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 이전,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5위에 랭크되어 있었던 넷마블은 출시 이후 모바일 매출이 약 77% 증가하며 2위로 올라섰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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