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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정부 주도 ‘전통문화원천기술 개발사업’에 목재 이용 연구과제 선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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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03 06:14:25

    ▲2023.11.03-서울시립대, 정부 주도 (전통문화원천기술 개발사업)에 목재 이용 연구과제 선정 [사진]=서울시립대 전경.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건축학부 이주나 객원교수(주관기관 연구책임자)와 최성모 교수(공동연구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문화혁신성장융합연구사업’ 내 ‘전통문화원천기술개발사업’의 전통목구조의 건축 산업화 신규 연구과제가 지난 9월 26일에 선정되어 10월 30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공모 주제는 전통소재·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고유 전통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신제품 시장 창출이며, 연구팀은 이에 대해 전통건축 소재인 목재에 대한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본 사업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연두)가 주관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진케이우드, 세윤씨엔에스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027년 12월까지 5년여간 총연구비 약 17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서울시립대는 이 중에 약 9억 6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책임자인 이주나 건축학부 객원교수는 “본 연구과제의 수행을 통해 목조건축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 잡고, 향후 전통 및 현대 목구조의 안정적 산업화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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