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THRONE AND LIBERTY'(이하 TL)를 12월 7일 국내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일,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론칭 일정과 BM, 핵심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TL의 BM은 코스튬과 성장 지원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스형 상품', 외형 꾸미기와 개성에 따라 변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 구매 시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미토이/야성 변신 상품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TL'은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비는 실패 없이 강화할 수 있고, 강화 레벨을 다른 장비에 그대로 이전하는 ‘전승 시스템’도 구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후와 시간 등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핵심 경쟁 콘텐츠는 '공성전'이다. 1천 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해도 끊김없는 서버 기술력과 이용자가 직접 거대 생명체인 골렘으로 변신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성전이 끝나면 각 마을에서 모인 세금을 한 곳에 모으는 '세금 수송'이 진행되어 세금을 지키려는 길드와 빼앗으려는 길드가 협곡과 평야를 오가며 전투를 펼친다.

11월 2일부터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참여자에게는 야성 변신 '로제트 레오퍼플', 아미토이 '아기 씨앗 포핀', 성장 지원 아이템이 담긴 '모험 지원 상자'를 제공한다. 초대 링크를 공유해 친구와 함께 사전 예약하면 게임 내 재화인 '솔란트'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1월 8일까지 사전 예약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에게는 향수, 마우스 패드, 게임 쿠폰, 달력 등이 담긴 'TL 웰컴패키지'를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3에서 'TL ZONE'을 마련하고, 11월 18일 오후 1시 1인 던전, 6인 파티 던전, 대규모 길드 레이드 등을 개발진이 직접 시연한다. 관람객에게는 사전 예약과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해 게임 쿠폰을 제공하며,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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