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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제15회 한중일지리학대회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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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02 08:06:21

    ▲2023.11.02-서울시립대학교, 제15회 한중일지리학대회 개최 [사진]=15회 한중일지리학대회 단체 기념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한·중·일 지리학대회(The 15TH KOREA-CHINA-JAPAN JOINT CONFERENCE ON GEOGRAPHY)를 서울시립대 21세기관, 자연과학관, 100주년기념관, 자작 마루 등 학내 곳곳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사)대한지리학회 한중일지리학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살기 좋은 도시, 회복력 있는 미래(Livable Cities, Resilient Future)’를 주제로 특별 세션 15개와 일반 세션 30개 등 총 45개의 세션에서 6번의 기조 강연, 구두 발표 193개, 포스터 67개 등 총 266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남기범 조직위원장(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의 주요 목적을 “20여 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번 한중일지리학대회를 통해 한·중·일의 학문적 발전을 실감하였으며, 특히 대학원생의 연구발표가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했고, 향후에도 연구, 교육, 사회 기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중일지리학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의 회복 탄력성, 살기 좋은 도시의 재발견 등 ‘새로운 도시혁신시대’에 아시아적 지리학 가치가 세계 지리학계와 관련 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 모색·정책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

    이밖에도 국내외 참가자를 위한 서울 도심 답사, DMZ 답사,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사진전과 포스터 발표, 기조 강연 송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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