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28 16:36:35
서울경제인협회(협회장 오창원)와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MOU를 체결했다.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장은 지난 10월 초 미국 오렌치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열린 21회 세계한상대회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조봉남 회장을 만나 양 협회 간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장은 "일찌기 미국에 진출에 자리를 잡으신 동포 선배님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며, 향후 서울경제인협회 회원사들의 미국시장 진출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봉남 오렌지카운티한인회 회장은 "서울경제인협회와 오렌지카운티한인회가 협력하는 것은 서로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위해 세부 논의를 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서울경제인협회는 서울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4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지역에 있는 카운티 중 하나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인구 1000만명) 아랫쪽에 있고 접하고 있어서 오렌지 카운티(인구 300만명)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같은 경제 및 생활 권역으로 분류된다. 오렌지카운티 면적은 서울특별시의 4배 정도 규모이며, 애너하임, 샌타애나,어바인 등의 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애너하임은 이번 21회 세계한상대회가 열린 도시이며, 디즈니랜드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