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대 본부에서 교육콘텐츠의 공동제작 및 위탁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송대와 국회사무처는 협약에 따라서 △교육콘텐츠의 공동제작 및 위탁개발 공동협력 △교육콘텐츠 제작·개발 관련 자문 및 시설의 유·무상 제공 협력 △온·오프라인 기반 교육플랫폼 설치 등 교육체계 구성에 관한 자문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국민 평생 고등교육 기관인 방송대와 대한민국 국회가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서는 것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우수한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교 51주년을 맞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 원격대학으로 현재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 대학원, 경영대학원, 프라임칼리지 등을 보유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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