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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ESG위원회 1차 전체 회의 개최...양웅모 교수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사업 착수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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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7 20:23:54

    ▲2023.09.27-경희대, ESG위원회 1차 전체 회의 개최...양웅모 교수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사업 착수 [사진]=경희대학교 ESG 위원회 제1차 전체 회의 개최 기념 사진.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기초한의과학과 양웅모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 사업 총괄 과제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의학에 첨단 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440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총괄 과제 1개 및 개별과제 34개 등 35개의 과제가 진행된다.

    이어서, 경희대 ESG 위원회가 지난 21일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는 △ESG 위원회 소개 △안건 발표 △ESG 위원 위촉장 수여 △소위원장 인사 △ESG 소위원회 그룹 모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대학교 ESG 위원회의 위원장인 권오병 서울학무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경희는 역사적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며 실천해온 대학이다. ESG 경영은 경희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운동이며, 경희대 ESG 위원회는 경희의 실천 역량을 모아 이를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지구 시민사회를 위한 경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SG 위원회는 지난 7월 중순부터 말까지 E(Environmental, 환경)·S(Social, 사회)·G(Governance, 거버넌스) 세 분과로 나누어 교수와 학생, 직원, 동문 등을 모집하여 약 200명의 위원이 모집됐다. 이날 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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