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1 19:19:54
21일 오전 울산 울주경찰서서 창설식
[울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울산경찰청은 21일 오전 울산 울주경찰서에서 울산경찰특공대 창설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경찰청 특공대는 현역 경찰특공대원과 특수부대 출신 경찰관 등으로 특공대장(경감) 1명, 전술팀 15명, 폭발물처리팀(EOD팀) 3명, 탐지팀 3명, 행정팀 3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테러 예방과 진압, 요인 경호, 인질사건 대응, 폭발물의 탐색·처리 등을 주 임무로 한다.
경찰특공대는 평소에는 울주경찰서 임시청사에서 훈련하다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하게 된다. 울산경찰청은 특공대 신청사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울산경찰청 특공대 창설로,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테러 범죄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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