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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교육부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S등급 받아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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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0 18:54:16

    ▲2023.09.20-가톨릭대학교, 교육부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S등급 받아 [사진]=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한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총 1,343명 모집에 28,33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1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16.2대1)과 지원자 수(21,726명) 대비 모두 상승했으며, 2024학년도 가톨릭대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약학과 논술전형(8명 모집에 2,308명 지원, 288.5 대 1)으로 2년 연속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 결과’에서 학생 맞춤형 혁신성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약 44억 원을 비롯해 약 100억 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S등급 인정에 대해 가톨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구본만 기획처장은 “가톨릭대가 최고의 혁신대학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점은 교육혁신 전략을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며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가톨릭대 대학 혁신의 핵심 키워드인 ‘학생 성공’을 늘 중심에 두고, 계속해서 혁신을 지속하여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일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 마약 근절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원종철 총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윤승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을 지목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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