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지난 8월 29일 푸드테크학과 석사 학위생을 배출한 이후, 9월 1일 2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2기 학생들은 1기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산업체 재직자로 구성돼 있어, 향후 협업 등을 통한 푸드테크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대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에서 Navigating the AI Frontier: A Collaboration’을 주제로 제4회 서울대-규슈대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했다.

심포지엄 자리에서 규슈대 타쓰로 이시바시(Tatsuro Ishibashi) 총장은 양교의 교류협력 관계에 감사의 뜻과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으며, 양교는 심포지엄 기간 중 공동 연구자 교류 세션을 통해 양교 인문사회 및 이공계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연구팀이 참가하여 AI를 결합한 융복합 연구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어서 서울대학교가 안정적인 서울대 재학생들의 천원의 식사 운영을 위한 모금사업인 ‘천원의 식샤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9월 19일 서울대총학생회와 100인의 기부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김성규 교육부총장, 윤영호 기획부총장, 학장단 등 교내 주요 인사를 포함한 100인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릴레이가 디지털 모금함을 통해 이루어졌다.

9월 19일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학습과학연구소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 ‘학습과학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조영환 학습과학연구소장은“시대를 선도하는 학습연구와 모두를 위한 교육 혁신을 비전으로 삼고, 교육의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혁신을 위해 융복합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후 학습과학 전문가 4명의 강연이 이어졌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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