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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x이선균 ‘잠’ 100만 관객 돌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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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8 18:07:49

    ▲ 영화 '잠'©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잠'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잠'은 15∼17일 동안 31만3천여 명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매출액 점유율 38.7%로 할리우드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11.0%·관객 수 8만9천여 명)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12일째인 전날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손익분기점은 약 80만명 정도다.

    ‘잠’ 은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초청된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이다. 신혼부부인 수진(정유미 분)과 현수(이선균)의 이야기로, 현수가 몽유병에 걸린 듯 한밤중에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에 밀려 3위로 내려갔으며, 이 작품은 국내에서 3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놀런 감독의 작품 중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해진·김희선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은 4위에 올랐다.

    또한,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은 7위에 올랐으며, CGV에서 단독 개봉되어 높은 평균 티켓 가격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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