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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023 서울대 예술주간 행사 개최...중앙도서관, 박완서 아카이브 설립 추진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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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8 21:07:18

    ▲2023.09.18-서울대학교, 2023 서울대 예술주간 행사 개최...중앙도서관, 박완서 아카이브 설립 추진 [표]=2023 ArtSpace@SNU 안내 표.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ArtSpace@SNU’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악캠퍼스부터 연건, 시흥, 평창캠퍼스 등 멀티 캠퍼스(4곳)와 지역사회 내 관악 아트홀에서 시낭송회, 미술 전시, 학생 공연, 지역사회 협업 공연 등 총 78개의 공연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 및 개막공연은 9월 18일 17시부터 28동 관허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되며, 개막공연은 음악과 김보연 학생, 공연예술학전공 김소정 학생, 경영학과 차영은 학생 등이 연출부터 텍스트, 영상, 음악까지 직접 준비한 영상과 국악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정은)은 18일 오후 2시 서울대 연건캠퍼스 행정관 대강당에서 지역의료혁신센터(이하‘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8월 서울대 의대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기관으로 신설되었으며, 강대희 센터장(전 의대 학장, 현 의대 예방의학교수)이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센터는 총 2개의 부서로 신애선 부센터장(의대 예방의학교실) 소관의‘지역의료’부에서는 미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주민 건강관리체계를 개발하며, 유경상 부센터장(의대 임상약리학 교실) 소관의‘바이오헬스산업’부에서는 지방의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2023.09.18-서울대학교, 2023 서울대 예술주간 행사 개최...중앙도서관, 박완서 아카이브 설립 추진 [사진]=박완서 작가의 일기 11권 ©서울대학교

    이어서 서울대중앙도서관은 Library 기능에 Archive, Museum의 기능을 결합한 Larchiveum의로의 진화를 추진 중이며, 그 첫 번째로 2024년 박완서 아카이브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오는 19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 관정마루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완서 작가의 공개되지 않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작성한 일기 11권이 처음 공개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중앙도서관은 이번 아카이브 협약을 통해, 유가족으로부터 박완서 작가의‘도서 자료’와‘비도서 자료’3천여 권과 함께 저서 및 소장서, 학술서 등을 대거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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