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17 18:19:15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91명 모집에 7만9117명이 지원해 2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경쟁률인 24.7대 1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쟁률 결과는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를 합한 기준이며, 전형유형별로 보면 478명 모집에 4만642명이 지원해 8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실기전형이 22.57대 1, 학생부종합전형 21.9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에서 모집한 의학부로 20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의 약학부가 176.65대 1을 기록하며, 의약학 계열을 향한 높은 선호도를 실감하게 했다. 다음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29.22대 1, 소프트웨어학부 111.25대 1, 전자전기공학부 107.72대 1 순이었다.
이어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이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알려왔다.
중앙대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던 영화제에서 초단편 경쟁부분 2편과 넥스트웨이브 섹션 17편 등 총 19편의 단편 영화를 출품했다.
초청된 작품 경쟁부분 2편은 첨단영상대학원 소속 안준성 감독의 ‘오침’과 김미경 감독의 ‘Wish’가 초단편 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통일과 남과북, 평화를 주제로 제작된 넥스트 웨이브 섹션에 초청된 17편의 영화는 △김규리 ‘DMZ 소개팅’ △이나경 ‘1,087km’ △허지예 ‘합주’ △김유진 ‘본향’ △김혁 ‘남남북녀’ △한상규 ‘Do Not Disturb’ △왕수애 ‘선’ △임묵함 ‘홀로아리랑’ △유수민 ‘냉면 먹고 갈래?’ △정민승 ‘사랑을 쓰려거든 편지로 쓰세요’ △임수진 ‘우리의 소원은’ △정윤지 ‘Return to Base’ △김주은‘vs 미친X’ △정연지 ‘철새가 머무는 곳’ △장명공 ‘New-World’ △박승범 ‘스토커’ △류경주 ‘신통일부부’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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