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세대학교, ‘뤼튼 프롬프톤 대회’개최...국제학술대회 ‘동굴, 세계를 잇다’ 15일·16일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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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4 20:19:44

    ▲2023.09.14-연세대학교, (뤼튼 프롬프톤 대회)개최...국제학술대회 (동굴, 세계를 잇다) 15일·16일 개최 [사진]=뤼튼 프롬프톤 대회 참가자 14팀 단체사진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이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 이하 뤼튼)와 AI(인공지능) 툴 빌딩 경진대회 ‘뤼튼 프롬프톤’을 13일에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롬프톤(Prompthon)이란 시스템 명령 메시지인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이번 경진대회는 뤼튼 스튜디오를 이용해 나만의 AI 툴을 만드는 노코드(No Code) 기반의 경진대회라고 학교는 소개했다.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롬프톤 대회는 AI에 대한 올바른 접근을 통해 AI 사용의 여러 부작용을 줄이고, 많은 사람들이 AI를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명하게 AI를 사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태섭)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동굴유적 발굴조사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동굴, 세계를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박물관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 박물관이 반세기 동안 이어온 동굴유적에 대한 발굴과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동굴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총 4부로 구성된 국제학술대회는 동굴유적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해 동굴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23.09.14-연세대학교, (뤼튼 프롬프톤 대회)개최...국제학술대회 (동굴, 세계를 잇다) 15일·16일 개최 [사진]=연세대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성과확산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엔엑스테크놀로지 남주현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에너지효율과장, 연세대 권명중 미래캠퍼스 부총장, 연세대 서승환 총장, 서울특별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연세대학교

    이어서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서울특별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동서발전(주), ㈜엔엑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에너지효율 혁신 생태계구축, 연세대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성과확산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연세대는 신촌·미래캠퍼스 85개 관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통해 매년 약 13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팀이 뇌 인지 기능의 핵심 물질이자 다양한 뇌 질환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바(GABA)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종합 지침서를 발간하고 뇌과학 총설 분야 ‘네이처 리뷰 뉴로사이언스(Nature Reviews Neuroscience(IF=38.755)’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종합 지침서는 곽한결 박사후연구원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연구단장, 고우현 차세대 연구리더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해 뇌에서 가바(GABA)가 조절되고 작동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번 지침서 발간에 대해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은 “별세포 연구로부터 시작한 지속성 가바 전류에 대한 기능연구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가바 연구에 대한 종합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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