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시립대, 인문학 과정 성료하고 특강 개최...TROIKA·인향제 개최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9-13 15:37:00

    ▲2023.09.13-서울시립대, 인문학 과정 성료하고 특강 개최...TROIKA·인향제 개최 [사진]=9월 20일 진행될 희망의 인문학 특강 안내 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 6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을 성료하고, 오는 20일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2차 특강 대상은 희망의 인문학 수강생과 서울시립대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이며, 특강에서는 중국어문화학과 이승훈 교수가 ‘바위와 뼈와 쇠에 새긴 글자 - 한자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한자와 관련한 고고학적 유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복과정이 종료된 후 참가자의 체험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체험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신희권)는 오는 14일 오후 5시에‘젠더화된 기술정치: 스마트 홈의 비전과 가사노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하대청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홈이 약속하는 가사노동 해방의 신화를 살피고, 기술적 해결책으로 마무리되기보다는 젠더화된 가사노동의 배분 방식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자 한다.

    ▲2023.09.13-서울시립대, 인문학 과정 성료하고 특강 개최...TROIKA·인향제 개최 [사진]=2023학년도 TROIKA·인향제 개막식 모습. ©서울시립대학교

    이어서 서울시립대는 3개 대학 동아리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2023학년도 TROIKA·인향제’가 13일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개막식 자리에는 국회의원(국민의힘, 허은아), 동대문구청장(이필형),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권오병),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장 (김민정),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김경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개막식 자리에서 원용걸 총장은“많은 학우들이 땀 흘려 준비한 트로이카(TROIKA)·인향제 축제기간 동안 학업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4085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