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청호나이스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 2023'에서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에스프레카페'가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유럽은 지리적 특성상 석회질 암반으로서 지하수에도 석회질이 녹아 있어 생수를 사서 먹는 문화가 발달했다.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는 RO 멤브레인 필터로 걸러낸 깨끗한 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를 특허 압착 방식으로 기호에 따라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에스프레카페'는 미러 소재 전면과 히든 디스플레이,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로 29㎝사이즈의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홈오피스 등 좁은 업무공간에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컬러는 세련된 블랙, 오트밀 베이지 2가지 종류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굿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한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으로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추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럽 시장 등에서 K-정수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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