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2 13:39:05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함께한 ‘2023년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배움이음터)’가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과 서강대 전성훈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수료식을 치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 동안 13개국에서 온 18명의 한국어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수료식 전에 진행된 성과물 발표회에서 연수 기간에 작성한 연구 논문과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대학교 전임 연구원 메르베 카흐르만 외즈데미르는 “이번 연수회의 특강과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이 튀르키예 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연수회에 참여한 국외 한국어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어 연구 및 교육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는 국외 한국어 전문가 개인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 현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연수회이며, 국립국어원은 배움이움터를 통해 국외 한국어 연구자의 교육 및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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