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1 23:05:35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지난 19일(토) 교내 예장에서 서울예대가 주최·주관하고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예대에 따르면 이번 ‘2023년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부문별 참가대상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까지 확대해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했으며, 6개 부문에 1,168명의 학생이 예술제에 참여해 부문별 대회를 펼쳤다.
동랑 대상 수상자는 뮤지컬 부문 임채원(유성여자고), 문예 부문 천성민(효원고), 사진 부문 김태현(한강미디어고), 무용 부문 박예지(인덕원고)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이외 버금상, 으뜸상, 열심상, 얼쑤상, 특별지도자상 등으로 44팀의 학생과 지도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자리에서 서울예대 유태균 총장은 올해를 맞아 개교 61주년임을 알리며 “서울예대는 동랑 유치진 선생께서 우리 민족의 예술혼과 전통을 이어받아 주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이 하나로 승화된 민족 문화와 예술을 창달하기 위하여 설립한 예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예비예술가가 디딜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문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예술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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