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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울트라, 경쟁사 압도위해 '이것' 품는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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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19 12:22:36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S24 시리즈는 내년 2월에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된 루머들도 다수 등장한 상태다.

    알려진바로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카메라가 내장된다는 소문인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여기에 유명 유출전문가까지 정보를 더하며 해당 업그레이드에 신뢰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출전문가 아이스 유니버스(@UniverseIce)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에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디스플레이가 내장될 전망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최고 밝기가 더 높은 새 M13 OLED 패널로 예상되며 지금껏 보지못한 놀라운 화면밝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내년 초 공개되는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힘을 싣는 이유는 경쟁사들의 끊임없는 공략 때문이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의 화면 밝기는 최대 1,750니트를 지원하지만, 애플과 OPPO, 샤오미 등의 경쟁사 제품 화면 최대밝기는 2,000니트를 훌쩍 뛰어넘는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최대최강을 자부하는 삼성의 자존심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현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의 최대 화두는 밝기다.

    대부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QHD+에 머물러있으며, 색 정확도와 재생률 역시 현 상황에서 답보되는 상태다.

    4K 해상도나 240Hz 화면 재생률 등이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고 제조원가를 크게 올리지만 좀처럼 사용자들에게 성능향상을 어필하지 못한 탓이 크다.

    때문에 대다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광량이 높은 야외에서 더 밝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 화면밝기 개선에 목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갤럭시S24 시리즈는 더 얇고 전력 효율과 화질이 개선된 삼성 디스플레이의 13세대 AMOLED 패널인 M13을 사용할 전망이며, 갤럭시S24 일반버전과 S24 플러스는 전력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최저 1Hz에서 최고 120Hz까지 가능한 LTPO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다는 소문이다.

    두 제품 모두 12GB 램과 256GB 저장공간을 내장하며 갤럭시S24 플러스는 조금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더 고급스럽고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 3배 광학 줌 기능이 있는 5000만화소 망원 카메라, 더 빠른 프로세서가 내장돼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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