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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상반기 매출 56조원...전년 比 3.1% 증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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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13 18:31:54

    화웨이가 2023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화웨이의 올 상반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과 일치했다. 화웨이의 2023년 상반기 매출은 3,109억 위안(약 56조 7,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ICT 인프라 사업(1,672억 위안, 약 30조 5,374억원) ▲컨슈머 사업(1,035억 위안, 약 18조 9,032억원) ▲클라우드 사업(241억 위안, 약 4조 4,016억원) ▲디지털 파워 사업(242억 위안, 약 4조 4,199억원)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사업(10억 위안, 약 1,826억원)이 실적에 기여했다. 

    사브리나 멍(Sabrina Meng) 화웨이 순환 회장은 “고객과 파트너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그리고 모든 화웨이 팀의 결속과 헌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화, 지능화, 탈탄소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2023년 상반기 동안 화웨이의 ICT 인프라 사업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컨슈머 사업은 성장을 이뤘다. 디지털 파워 및 클라우드 사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용 부품 또한 계속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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