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삼성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고, 워치6 클래식 모델은 전작에서 빼버린 물리 베젤링을 다시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구매를 망설일 사람들이 많은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6의 새로운 기능들을 다수 소개해 구매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징1. 업그레이드된 놀라운 하드웨어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더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지원하는 약간 더 큰 디스플레이, 더 큰 배터리, 전작보다 512MB가 더 커진 2GB 램, 16GB 저장공간, 그리고 최신 엑시노스 W930 CPU를 내장해 전력효율이 더 우수해졌다.

센서 측면에서 갤럭시워치6는 전작과 비슷한데, 광학 심박수, 전기 심장 신호,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 센서가 통합된 3-in-1 바이오 액티브 센서가 기본 내장됐다.

온도 센서, 가속도계, 기압계, 자이로 센서, 지자기 센서 및 조도 센서가 내장됐으며, 갤럭시워치6 클래식에는 물리적으로 회전하는 베젤링의 위치를 파악하는 3D 홀 센서가 존재한다.

특징2. 더 나은 피트니스 및 수면 추적 기능
새 갤럭시워치6 및 워치6 클래식은 최신 버전의 구글 WearOS4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 Watch5 사용자경험이 제공된다.

이를통해 새로운 피트니스 및 수면 추적 기능은 물론이고 새로운 앱과 새롭게 업데이트된 시계 모드를 보여준다.

갤럭시워치6는 혈압 및 심전도 모니터링 외에도 불규칙한 심장박동 알림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심장 건강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수면 중에도 심방 세동(AFib)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 스마트마트워치 사용중 이런 헬스케어 기능을 사용해 큰 위기를 넘겼다는 사용기도 많은만큼 워치6의 강화된 헬스케어 기능은 사용자들의 큰 호평을 받을 전망이다.

워치6는 디바이스 수면 코칭을 통해 향상된 낙상 감지 및 더 나은 수면 추적을 도와주며 매일 아침 수면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결과 보고서를 받을 수 있어 수면 품질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

피트니스 애호가를 위해 개인화 된 심박수 영역을 제공하는데, 심박수 영역은 더 이상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훈련 강도 수준과 목표를 고려하므로 훨씬 더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리기 기록 추적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100개가 넘는 기존 운동 트래커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징3. 새로운 피부 온도 API
갤럭시워치6에 내장된 피부 온도 센서는 사실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전작인 워치5 시리즈에도 도입된 바 있지만 삼성 헬스 업데이트를 통해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활성화한 것 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었다.

하지만 원UI5.0을 포함하는 워치6 에서는 새로운 피부 온도 API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인데, 앱 개발자는 곧 이 API를 활용해 고급 적외선 기술을 기반의 피부온도 측정기능을 다양한 앱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사례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온도 체크(Thermo Check)앱이다.

이 앱은 사용자가 비접촉 방식으로 물체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피부 온도 API의 강력한 기능을 보여주는데, 예를들면 사용자는 이 앱과 갤럭시 워치 6를 사용하여 수영하기 전에 좋아하는 음식이나 바다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특징4. 새로운 앱,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컨트롤러, 더 강력해진 내 휴대폰 찾기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와츠앱, 구글 캘린더, 지메일 등 더 많은 앱을 지원하며 새로운 앱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은 워치6 시리즈에 사용자가 모드를 전환하고 줌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컨트롤러 앱을 내장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사용자가 잃어버린 휴대폰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제 워치6를 사용해 지도에서 내 휴대폰을 찾을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낼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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