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기 모바일 아이템이 곧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링 양산을 이달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이 새 피트니스 트래킹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링을 개발중인데, 지난 7월 중으로 개발이 거의 완료돼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은 현재 갤럭시링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업체들과 최종 조율중이며, 이 부분이 모두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생산 시기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체는 갤럭시링 양산 전에 몇가지 정리해야 할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갤럭시링은 갤럭시워치와 마찬가지로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에 대한 의료 기기 인증을 받아야 하는만큼 몇달의 추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진다 해도 실제 판매는 내년인 2024년에나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때문에 갤럭시링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 발표회에 맞춰 같이 공개될 수도 있다고 매체는 내다봤다.

갤럭시링은 처음 출시되는 상품 특성상 발표회를 통해 공개되면 그 효과가 배가되는데 이미 올해 행사는 지난 7월 26일 진행했기 때문에 내년 초 진행되는 갤럭시S24 발표회를 이용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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