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5 13:05:55
갤럭시Z플립5는 전작인 Z플립4보다 더 큰 새 커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그 모양이 이상해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 삼성은 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폴더(사무용 서류철) 형태로 만들었을까?
이에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는 현지시간 8월 4일, 왜 삼성이 플립5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 왼쪽 하단을 펴서 폴더 형태로 만들었는지 이유를 파악해봤다.
매체는 지난 몇일 동안 갤럭시Z플립5를 사용해본 결과, 커버 디스플레이 형태가 폴더 모양으로 만들었을때 앱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면을 예를 들어보자.
6인치 이상의 화면에는 앱과 함께 탐색버튼이 들어갈 공간이 충분하다.
Z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삼성은 이를 플렉스 윈도우라고 부른다) 크기는 3.39인치로 앱 화면을 보여주기에도 빠듯하다.
즉, 탐색버튼이 별도 노출할 공간이 없어 일반적인 상황에서 탐색버튼을 숨긴 채 사용자가 필요할때마다 탐색버튼을 불러서 사용하는 형태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실제 사용할때 꽤 불편하다.
하지만 Z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확장된 부분에 뒤로 가기 및 홈 버튼이 있기 때문에 실 사용시 굉장히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즉 Z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보기에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 사용에는 굉장히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훌륭한 장점이라는게 매체의 평가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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