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2 09:09:50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 지난 7월 26일 서울 관악구·금천구·동작구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서울대 중앙도서관으로 초대해‘제8회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지역사회 고교생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5년 이후 매해 지역사회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개방과 공유라는 목적으로 체험 캠프를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 내용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특강‘나를 성장시키는 공부법’을 시작으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숫자로 보는 서울대도서관’투어,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나만의 4컷 인생 책’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밖에 서울대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휴먼 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를 통해 고교생들이 재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속적인 고교생 캠프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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