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1 04:08:37
서울시립대학교는 원용걸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이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에게 제안해 이루어졌으며, 공주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과 학생 등 40여 명도 함께했다.
이렇게 모인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고추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철거 작업부터 폐비닐 제거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뉴스를 볼 때마다 돕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하였다”며, 특히 주민분들께서 “멀리서 오느라 고생이 많았을 텐데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뜻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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