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산림청, 산사태 피해 원인조사-응급복구 착수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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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19 15:54:06

    ▲남성현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 19일 산사태 조사와 복구에 대해 지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19일 경북,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조사단을 파견해 원인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원되는 장비는 헬기 10대, 드론 64대, 중장비 959대 등이다. 드론과 위치확인시스템(GPS)을 동원해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지형, 지질, 지반의 특성을 정밀 조사해 원인을 분석한다.

    산사태 원인조사단은 산림, 토목, 지질 등 해당분야 전문가 89명으로 구성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소요예산을 산출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한다.

    산림청은 응급복구를 위해 자재운반, 이재민 구조·구호물품 지원 등을 유관기관과 협조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수해복구에 헬기 등 장비 지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로 연락하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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