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1 20:14:39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공헌단, 단장 김태균)은 오는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에서 2023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 순서는 환영사, 격려사, 지도교수 위촉, 사업 활동 소개, 단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오범조 교수(보라매병원), 최영배 대표(세이프티), 김채윤 전문위원(서울대인권센터) 등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파견단은 지도교수, 단원, 스태프 등 총 89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 선발은 지난 5월 1차, 2차 심사를 거친 이후 파견 국가별 사전교육 이수, 프로그램 기획회의 참여, 국제사회 공헌 활동에 필요한 인권 및 안전 관련 공통교육을 이수하는 등 SNU공헌단의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완수했다.
발대식 이후 공헌단 본대 파견은 오는 7월 28일 요르단을 시작으로 7월 29일 인도네시아, 8월 7일 우즈베키스탄, 8월 9일 라오스까지 총 4개국에서 약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문화교류, 의료나눔, 적정기술 설계 등 이전 공헌 활동 경험을 넘어서, 서울대 학생들이 나눌 수 있는 지식자원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공헌단은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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