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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16일까지 제주서 줍깅(plogging) 프로젝트 진행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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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11 15:11:05

    ▲2023.07.11-경희대, 16일까지 제주서 줍깅(plogging) 프로젝트 진행 [사진 설명]=2022년 (평화의 섬 순례) 당시 기념 사진.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ESG/SDGs 주제로 학생 참여형 ‘경희 74주년 기념 탄소중립 평화의 섬 프로젝트 줍깅(plogging)’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대는 제주도는 2023년까지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CFI)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8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및 학생기획단 등이 참여해 제주를 방문해 6일간 ‘클린올레’ 7, 7-1, 8, 15-B, 가파도 코스 등 49.1km를 걸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올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탐나라공화국에 방문해 업사이클 ESG 현장 스토리 체험도 진행하며, 참가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계획이다.

    경희대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전공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경희대는 영국의 저명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42위, 국내 2위에 올랐다.

    한편, 한균태 총장도 14일 제주를 방문해 프로젝트 참가자와 제주 동문을 격려하고, 해단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경희대는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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