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지난 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포스코이앤씨, 소방청과 함께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및 관련 KIT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으며, 이번에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30가정을 선정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동소방서 대원들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은 어르신댁 30가정을 방문해 연기감지기와 LED 센서등, 손전등을 설치했으며,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과 화재예방 ‘더올림 안전KIT’를 전달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성미선 관장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정이 많은데 포스코이앤씨와 강동소방서에서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 내 취약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은 7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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