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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윤박 위촉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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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05 17:01:53

    ▲왼쪽 부터 배우 윤박,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법무부

    법무부는 5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배우 윤박을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박(고요한 역)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이로운 사기’라는 드라마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이로움(천우희)의 담당 보호관찰관 역할을 맡아 유쾌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법무부는 국민들이 생소한 보호관찰관을 자세하고 친근하게 보여 준 점을 착안해 윤박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보호관찰관은 집행유예 등으로 보호관찰 처분이 내려진 대상자를 재범하지 않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지도, 감독하는 국가공무원이다. 전국 법무부 소속 58개 보호관찰소 등 기관에서 총 1,864명이 근무하고 있다.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윤박은 이날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보호관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대사로서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윤박 배우께서 출연한 드라마에 ‘우리나라 보호관찰관 한 명당 맡고 있는 사람이 120명이 넘는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사실”이라면서 “동료 공직자 보호관찰관들이 전자장치 부착자 등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어렵고 중요한 업무를 묵묵히 하고 있다. 열심히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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