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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정부 주도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선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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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28 23:47:43

    ▲2023.06.28-경희대, 정부 주도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선정 [사진 설명]=경희대학교는 ICT 연구센터 사업에 차세대(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선정됐다. 사진은 사업 책임자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허의남 교수.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에 차세대(클라우드)컴퓨팅 분야로 선정돼 최대 8년간 AI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인프라인 클라우드 컨티뉴엄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드 컨티뉴엄’은 멀티 클라우드와 기업의 리소스, IoT 센서 레벨의 자원까지 총망라해 서비스 인프라로 제공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패러다임이다.

    경희대는 차세대 클라우드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는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으며, 2022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우수 전문가들을 영입해 전반적인 연구 역량이 강화됐다.

    이번 사업 책임자인 허의남 교수는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글로벌 IT 기업이 주도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탈피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컨티뉴엄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 보건, 환경,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 사업 책임자인 허의남 교수는 2013년부터 5년간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2022년에는 분산 클라우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가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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