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지난 6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7일부터 6주간 총 51개국에서 약 2,100명이 참가할 예정인 ‘국제하계대학(YISS, Yonsei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은 1985년에 국내 최초로 개설되어 외국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연세대 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하면서 다양한 교과 외 프로그램과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인턴십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2023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은 세계 대학 학생들의 학제를 고려해 4주와 6주 과정으로 구성하고, 해외 유수 대학 소속 교원들과 연세대 교원들이 총 7개 분야에서 약 100여 개의 강의를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교과목 이외에도 ▲한국어 강의 ▲태권도 클래스 ▲K-Pop 댄스 클래스 ▲서울 시티 투어 ▲DMZ 투어 ▲쿠킹 클래스 ▲국악 공연 및 서울 야경 투어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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