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학생사회공헌단‘컬러풀리’팀이 지난 14일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클리오 협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학생사회공헌단‘컬러풀리’팀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키워드로 이번 학기 동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메이크업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사회공헌 실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메이크업 클래스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참여자는“평소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은 많았음에도 쉽게 도전해보지 못했는데,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신 덕분에 평소에도 응용하여 스스로 꾸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컬러풀리 팀은 지난 5월께에 서울대학교 내에서 시각장애인이 느끼는 색인지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식개선 부스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사회적 책임성과 혁신적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해오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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