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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팀, 체온 발전으로 1형 당뇨병 연속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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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16 07:51:25

    ▲2023.06.16-연세대 교수팀, 체온 발전으로 1형 당뇨병 연속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표]=연구결과 표.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우철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박진우 교수, 기계공학과 윤준영 교수는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적인 전원 공급과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을 구현했다.

    연세대 연구팀이 개발한 1형 당뇨 헬스케어 시스템에는 구동을 위한 전기를, 체온을 변환해 배터리에 충전할 수 있는 열전발전기를 포함시켰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 결과, 체온만으로 당뇨 센서와 인슐린 펌프를 구동하고 남는 전력을 배터리에 충전하는 것을 보여, 연속 헬스케어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을 보였다.

    김우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다학제 국제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 IF=19.069)’에 지난 6월 7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8월 중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2023.06.16-연세대 교수팀, 체온 발전으로 1형 당뇨병 연속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사진]=왼쪽부터, 기계공학과 연세대학교 김우철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진우 교수, 기계공학과 윤준영 교수. ©연세대학교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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