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9일 ‘2023 전남농아인대회’ 행사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주관으로 22개 시·군의 농아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가족 등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부터 임시회 및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영광군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체결하여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자립지원 강화, 정치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힘써 왔다.

강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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