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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40~69세 여성 관절 통증에 자가치료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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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9 08:26:43

    ▲2023.06.09-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40~69세 여성 관절 통증에 자가치료 [사진]=2023년 5월초 출범한 HLB제약의 관절 연구 개발 조직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출범 기념 사진. ©에이치엘비제약

    HLB제약의 ‘한국인관절연구센터’가 국내 40~69세의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관절 건강 및 관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83.2%가 관절 통증을 경험했다고 응했으며, 세부 연령에 따라 주요 관절 통증 부위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관절 통증 부위는 무릎이 60.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손가락과 손목이 54.3%와 49.7%, 발목 통증이 32.3%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무릎 통증이 71.3%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50대는 손가락 57.9%, 40대는 손목 통증 49.7%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병원을 찾기보다는 파스 부착(62.9%)이나 운동(61.1%), 건강기능식품 섭취(55.5%) 등으로 관리한다고 답해 40·60 여성들은 관절 통증이 발생하면, 응답해 평상시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자가치료(Self-Medication)’ 성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관절연구센터’는 이와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관절 질환이 원천적으로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병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홍준기 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센터장은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가사노동 등으로 더욱 관절 건강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HLB제약은 최근 관절 건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전문 연구개발 조직인 ‘한국인관절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을 선보인 바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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