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에 산출에 단체급식 증가와 단가 인상 효과 등을 선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해외사이트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쿠웨이트 교각 건설 등 단체급식 사업장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법인에 집중하고 있다.

사이트 증가에 따라 국내 시장 둔화를 상쇄시킬 사업부로 안착할 것이라는 것이 남 연구원의 관측이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200억원을 전망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43.3% 늘어난 수치다.

남 연구원은 "단체급식 증가에 따른 주요 사업장 기여도 확대, 일부 거래처 단가 인상에 따른 효과, 군 급식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및 멕시코 법인 실적 개선이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 현재 주가는 종가 기준 1만2210원이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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