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가오는 7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폴더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는 소문이 퍼지고있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이 전세계 폴더블폰 최초로 매력적인 기능을 지원한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6월 6일, 유출전문가 chunvn8888의 말을 빌어 갤럭시Z폴드5와 Z플립5 모두 방수 기능은 물론이고 방진 기능까지 내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은 자사 스마트폰에 수년전부터 방진방수 기능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었으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도 갤럭시Z폴드4와 플립4부터 IPX8 방수 기능을 내장해 판매를 시작했다.

세계최초 폴더블 방수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바 타입 스마트폰과 비교해 방진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은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매체는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Z폴드5와 플립5에서 IP58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의 새 폴더블폰이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3월부터 많은 유출전문가들이 삼성 폴더블폰의 방진 방수 기능 지원을 예견해온 만큼 이번 정보의 신뢰도는 매우 높아보인다.

또한 삼성은 이번 갤럭시Z폴드5 및 플립5에 방진기능 외에 물방울 힌지를 적용해 화면을 접었을때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고 두께 또한 소폭 줄여줄 전망이다.

그동안 삼성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화면을 펼쳤을때 주름이 보이는 문제도 이번 물방울 힌지 적용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여 갤럭시Z폴드5 및 플립5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더욱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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