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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고용지표 소화하며 상승...S&P500 1%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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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3 08:31:48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5월 혼재된 고용 지표에 상승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19포인트(2.12%) 상승한 33,762.7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35포인트(1.45%) 오른 4,282.3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78포인트(1.07%) 상승한 13,240.77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자재 관련주가 3% 이상 올랐고, 산업, 에너지, 임의소비재, 금융, 부동산 관련주가 2% 이상 올랐다.

    5월 고용은 견조했으나 실업은 증가했고, 임금상승세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등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9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4월 수치는 기존 25만3천 명 증가에서 29만4천 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중국 증시도미국의 부채한도 합의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3230.07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지수도STOXX 600 +1.51% DAX +1.25%, + CAC40 +1.87%), FTSE100 +1.56%에 거래를 마쳤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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