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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8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웹툰 지원 방안 논의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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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2 09:26:02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제8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열고 웹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8차 회의에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영상사업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락킨코리아, 재담미디어 등의 업계 관계자와 한국만화가협회, 웹툰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소 웹툰 플랫폼 현지 지원 확대 △해외 마켓 참가 지원 강화 △웹툰 표준 식별체계 마련 △해외 진출 웹툰 현지화 지원 확대 필요성 등 의견 제기됐다.

    문체부는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취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한국 웹툰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촉진함으로써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웹툰 산업규모는 2017년 3799억원에서 2021년 1조566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했다. 일본 웹툰 시장의 70%이상을 픽코마와 라인망가 등 우리나라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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